오는 6일까지 동호인·선수 900여명 참가

지난 1일 '2019 음성 전국사이클대회'가 개회식을 시작으로 전국의 사이클 동호인 및 엘리트 선수 9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국내 사이클 저변 확대와 우수 선수 발굴을 위한 2019 음성 전국사이클대회가 지난 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전국의 사이클 동호인 및 엘리트 선수 9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6일간 펼쳐지고 있다.

음성군체육회 주최, 대한자전거연맹 주관으로 오는 6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아마추어 사이클 동호회원 600여명이 참가해 음성군 지역 내 도로를 달리는 마스터즈 대회와 남녀 중등부·고등부·일반부 등 300여명이 참가한 스프린트 등 18개 종목의 엘리트 대회로 구성돼 있다.

대회 첫날에는 성대한 개회식과 함께 전국의 사이클 동호인 600명이 참가한 마스터즈 대회가 펼쳐졌다.

2일에는 음성종합운동장 벨로드롬에서 남자 중·고등부 및 남녀 일반부 단체추발, 남녀 중등부 500m·여자 일반부 500m·남자 고등부 및 일반부 1㎞ 독주 등 9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졌다.

3일에는 남녀 일반부 개인추발, 남자 중·고등부 및 남녀 일반부 단체 스프린트, 남자 중·고등부 템포 레이스 예선전 등이 진행된다.

4일에는 부별 스프린트 경기, 템포 레인스 결승전이, 5일에는 부별 경륜 경기 및 스크래치, 제외 경기 및 포인트 경기 결승전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6일에는 남녀 고등부 및 일반부 부별 스크래치 경기와 함께 종합 시상식을 끝으로 대회가 마무리된다.

조병옥 군수는 “지속적인 스포츠 대회 유치를 통해 대한민국의 중심이자 사이클 메카 음성군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군민 건강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음성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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