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중, 아름고에서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세종시교육청, 학교 관계자 및 유관기관, 지역사회가 합동으로 등굣길 흡연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교육청 오는 26일까지 '등굣길 합동캠페인 및 하굣길 합동순찰'을 실시한다.

등굣길 합동캠페인은 지난달 30일 두루고를 시작으로 아름중·아름고, 새롬고, 소담고, 두루중(총 6개교) 순으로 진행한다.

학교별로 등굣길에 학교(학생, 교사, 학부모, 마을주민), 교육청, 경찰서, 보건소, 학부모연합회와 함께 흡연예방 홍보와 등굣길 음악연주((사)한국오카리나팬플릇총연합회세종동부지부)를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순화 교육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세종시교육청은 고운동, 새롬동, 아름동, 소담동 일대 아파트와 상가 주변에서 학교 교사, 학부모, 학부모연합회, 경찰서, 보건소, 지역유관기관과 함께 합동으로 집중적인 학생 흡연 예방순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희동 두루고 교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생활지도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청소년기 흡연은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또 다른 일탈행위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학교와 마을이 함께 금연학교·금연마을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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