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주민자치위원 및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음성군 주민자치위원 워크숍 및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가 펼쳐지고 있다.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음성군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1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주민자치위원 및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음성군 주민자치위원 워크숍 및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1부 워크숍은 이언구 강사의 ‘주민자치위원의 삶’이란 주제로 급변하는 지방자치 시대에서 주민자치 활동의 방향을 제시하고, 주민자치위원의 자치역량 강화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개회식에서는 주민자치 활성화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전을 위해 애쓴 주민자치위원 34명을 수상했다.

3부 경연은 9개 읍면을 대표하는 프로그램인 그룹사운드(소이), 웰빙 체조(음성), 기타(삼성), 난타(생극), 풍물(대소), 방송댄스(금왕), 색소폰(감곡), 퓨전난타(원남), 에어로빅(맹동) 수강생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캘리그라피, 민화, 한지공예, 야생화, 홈패션, 토탈아트, 꽃꽂이, 자수, 서예, 문인화 등 출품된 전시 작품도 솜씨를 뽐내며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구희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오늘 워크숍과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계기로 주민자치센터가 더욱 활성화되고, 각 읍면 위원 간 결속과 친선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주민들의 만남과 화합의 장으로 크게 기여해온 주민자치센터가 앞으로도 알차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지역문화 발전을 선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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