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1일 논산서 합동볍률사무소 개소식

이인제 전 의원이 지난 5월31일 논산에서 합동변호사 사무실 개소식을 열었다.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이인제 전 의원이 유근철 변호사와 함께 지난 5월 31일 오후 2시 논산시 바인빌딩 2층에서 합동법률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 전 의원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많은 번민과 숙고를 거듭한 끝에 여러분 곁으로 돌아와 이 자리에 섰다”며 “고향 발전에 힘이 될수 있다면 무슨 일이든 해야겠다는 일념으로 사무실을 열었으니 앞으로 지역 선후배 모든분들의 각별한 애정과 지도편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논산은 물론 금산과 계룡시 등 자유한국당 관계자 및 내빈·지지자 500여명의 축하객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 전 의원은 앞선 21일 논산지역 기자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난세를 바로 잡으려면 총선에서 보수세력이 결집해야 하며, (자신이) 이런 역할을 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내년 총선에서 보수통합을 기치로 내걸고 출마를 포함, 일정 역할을 할 의사를 내비친 것이다.

이 전 의원은 당시 "보수는 시대적 변화에 따라 개혁적 보수로 변화하고 있지만, 진보는 시대적 흐름과 다르게 극단적으로 나가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모든 걸 내려놓고 시민의 뜻을 받들 수 있는 길을 찾겠다"고 덧붙였다.

이 전 의원의 지역구인 논산·계룡·금산 지역 한국당 조직위원장은 현재 박우석 충청향우회 수석부회장이 맡고 있다.

이 전 의원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1979년 21회 사법시험 합격 △대전지방법원 판사 △노동부장관 △경기도지사를 지냈다. 국회의원 6선과 2번의 대통령 후보 등 경력을 갖고 있다. 논산 유환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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