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지역공동체 우수사례 경연대회 ‘최우수상’

(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괴산군은 감물면 안민동 마을이 충북도 지역공동체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내 16개 팀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달 30일 청주 미래여성플라자에서 열렸다.

대회에서 안민동 마을은 귀농·귀촌인과의 화합을 바탕으로 매주 운영하는 하모니카와 줌바댄스 동아리 합동연주를 선보였다.

안민동 마을의 어제와 오늘, 산골음악회 운영현황, 마을 전통문화 계승활동, 동아리 활동사례, 정책사업 추진사항 등을 발표했다.

주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세대가 어울려 행복하고 지속가능한 마을 조성을 위한 ‘21세기 새로운 농촌마을의 모습’의 비전도 제시했다.

박원택 이장은 “지역공동체 활동의 정보를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유익한 배움의 장이 된 만큼 공동체 화합과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민동 마을은 올해 하반기 행전안전부가 주관하는 전국 공동체 우수사례 경연대회에 도 대표로 출전한다. 괴산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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