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포상·재난안전특교세 5억원 확보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가 행정안전부의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정부포상과 함께 5억원의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지원받게 됐다.

2일 도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진계획 타당성 △실효성 있는 안전점검 △자율점검 실천·안전문화 확산 △점검 결과 활용 △정책체감도 등 5개 분야로 진행됐다.

도는 시·군 및 안전단체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자율안전점검 실천운동을 추진한 것과 도민참여 안전점검단 구성·운영, 단체장 관심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는 지난 2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위험시설 등 4776곳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했다.

도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 257건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했고, 노후 건물 일부 균열 등 520건은 보수·보강이나 정밀안전진단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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