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일 현지서 의료설명회·의료교류협약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는 3일부터 6일까지 외국인환자 유치시장 다변화를 위해 베트남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 방문에는 한국병원 등 외국인 환자 유치기관 2곳이 참여한다.

도는 의료상품 홍보 설명회, 현지 종합병원과 의료교류 협약, 호치민 보건국 관계자 면담 등을 할 예정이다.

홍보 설명회는 호치민 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충북 의료환경 등을 소개하며 참여병원의 의료 상품과 기술력 등을 알린다.

김용호 도 보건정책과장은 “사드사태에서도 알 수 있듯이 중국에 편중된 외국환자 유치시장은 국제정세 영향을 많이 받는 매우 취약한 구조”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편으로 신규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해 외국인 유치 활성화를 위한 저변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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