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자매결연 5주년 기념 방문… 투자유치 활동

이시종 충북지사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이시종 지사를 비롯한 충북도 대표단이 4일~5일 중국 후베이성(호북성)을 방문해 세일즈 외교에 나선다.

도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후베이성과의 자매결연 5주년을 기념하고, 경제·무역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지사 등 대표단은 4일 오후 후베이성에 도착해 충북관광설명회, 한·중 기업 수출협약 등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어 저녁에는 후베이성장과 회담을 갖고 자매결연 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도는 후베이성과 2012년 우호교류 협정에 이어 2014년 11월 자매결연을 맺었다.

5일에는 중국 선전(심천)·광저우(광주)의 경제기관·단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충북의 투자환경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어 2400만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식과 기업전시관 참관 등 일정을 소화한 뒤 귀국한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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