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육지원청 Wee센터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 운영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공주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5월 31일 북촌 한옥마을에서 공주시 중고등학생의 학업중단 예방 및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2019학년도 ‘꿈키움 문화체험 캠프’를 실시했다.

공주시 관내 중고등학생 29명과 꿈키움 멘토단 11명이 참여했다.

캠프는 전통공예체험, 북촌한옥마을 탐방, 어둠속의 대화 관람 등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국제적인 전시프로젝트인 어둠속의 대화는 완전한 암흑 공간에서 100분 간 전문 로드마스터의 인솔 하에 이루졌다.

일상 체험으로 진실된 자신과 만나고 타인에 대한 배려심을 배울 수 있는 기회여서 학생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유영덕 교육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겪었던 부정적 경험들을 해소하고 멘토와의 유대관계 형성을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주 유환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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