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38개 사업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으로 선정했다.

정책실명제는 정책의 결정, 집행과정과 관련 문서, 담당자 등을 공개하는 제도다.

도교육청이 선정한 중점관리 대상을 분야별로 보면 국정과제 19개, 대규모 예산 투입 사업 11개, 연구용역 1개, 도민 관심 사업 7개 총 38개다.

이 가운데 (가칭) 동남1초 신설, 충북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미래형 학교모델개발 연구용역, 유아교육 국가 책임확대 등 5개 사업은 올해 새로 선정됐다.

행복 씨앗 학교, 행복 교육지구, 자유학기제, 돌봄교실, 무상급식, 일반고 역량 강화, 학교 안전 등 33개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의 사업명세서 등은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곽근만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