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활성화를 위한 보증지원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유성준)은 농협은행과 지난달 31일 김명선 충남도의원, 황재선 합덕개발위원장 ,강사성 전(前) 합덕읍 중앙상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지역에서 금융소외지역 특화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합덕, 우강, 면천, 순성, 신평등 5개 읍,면 금융소외지역에 모두 30억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하며 특화상품 신설을 통해 심사기준 완화, 보증료 감면 및 보증비율 상향 등 우대혜택을 제공하고 농협은행 합덕지점도 또한 재단 보증서를 바탕으로 대출 취급 시 이자율 감면을 제공하기로 했다.

금융소외지역 특화보증은 ‘19년 충남신보의 지역별 맞춤형 보증체계 구축 추진사업으로 ’19년 5월 보령시 머드축제 지원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금번 당진에서 금융소외지역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하반기까지 모두 7개 기초지자체에 맞춤형 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화보증은‘19년 6월 3일부터 시행에 들어가며 지원대상은 금융소외지역에서 사업자등록을 갖고 사업 중인 소기업 소상공인 으로 업체당 최고 5000만원까지 보증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보증신청은 충남신용보증재단 당진지점이나 농협은행 합덕 지점에서 신청하면 된다.

유 이사장은 금융소외지역 특화보증을 통해 제도권 금융이용이 어려웠던 자영업자들에게 편의를 제공 한편 지역 활성화 기여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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