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진천교육장이 학생들과 함께 올바른 성가치관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진천교육지원청은 4일 대회의실에서 중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성 가치관 정립을 위한 ‘성 존중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날 6개 모둠별로 보건교사들이 퍼실리테이터로 참여해 사례별 주제 토론을 통해 성에 대한 평소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기회가 됐다.

토론회는 성에 대한 권리, 다른 사람의 권리를 존중할 책임, 이를 바탕으로 상호 소통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재명 교육장은 “학생 중심의 토론 활동에서 올바른 성 가치관 정립 및 성 평등 의식함양으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 및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수요자 중심의 참여교육을 통해 행복한 청소년 성문화 정착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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