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의 또 하나의 성공적인 축제로 첫걸음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단양강쏘가리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한 2019 쏘가리축제의 평가보고회가 4일 열렸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5월 10∼12일까지 3일간 단양읍 수변무대 일원에서 단양군 특산어종인 쏘가리를 소재로 펼쳐졌다.

단양군수배 쏘가리 낚시대회가 축제로 확대 진행된 이번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이 풍성했다는 평이다.

행사장은 사흘간 관광객과 주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뤄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의 또 하나의 성공적인 축제로 첫걸음을 내딛었다.

최근 낚시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견지낚시와 롱캐스팅대회, 카약체험, 맨손 민물고기 잡기체험 등을 할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참여한 가족 단위 방문객의 인기가 높았다.

이날 보고회는 축제의 성과와 문제점 등을 전체적으로 되짚어 보고 벤치마킹 사례를 접목하는 등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축제기간 중 접수된 불편사항과 관광객 요구사항을 중심으로 행사전반에 대해 더 나은 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평가가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평가보고회에 통해 도출된 개선·보완 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새로운 콘텐츠 개발과 단양만의 축제로써 차별화해 관광1번지 단양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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