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지역 음악콘텐츠 활성화…다양한 음악장르 저변 활성화 기대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음악창작소 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재단에 따르면 이 사업은 음악창작소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 음악인들의 자유로운 활동과 다양한 음악창작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공모 선정에 따라 총 9000만원의 사업비 가운데 국비 4500만원을 지원받아 충주음악창작소에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충주음악창작소는 음악이론과 음악 기초실무교육 프로그램인 '뮤지트 아카데미 스타트', 지역 뮤지션 발굴과 트레이닝을 지원하는 '마이크를 잡아라' 등 음악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1월 말까지 총 3개 분야로 나눠 지역 주민과 뮤지션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이판사판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방침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은 충주 음악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고 지역민들의 문예예술 향유 기회를 높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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