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테크노파크,코너스, 파워보이스

(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충북테크노파크는 미래를 열어가는 IoT기반 지능형 시스템 산업의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주)코너스(대표 김동오), (주)파워보이스(대표 정희석)와 함께 ‘2019년도 사업화연계기술개발사업’ 을 협약했다고 6일 밝혔다.

‘사업화연계기술개발사업(R&BD)’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전담, 2005년부터 시행한 기술사업화 분야의 대표사업으로 2019년도에는 약 40여개 과제에 379억원 예산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기술사업화는 개발된 혁신 기술의 거래, 이전, 적용 그리고 확산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제반 활동과 그 과정이며, 본 과제에서는 ㈜코너스가 개발 중인 스마트 인명 안전관리 시스템(장비)과 ㈜파워보이스가 보유한 음원DB 탑재 위험감지 모듈의 연계 결과물을 충북테크노파크에서 기술사업화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지원하여 글로벌 신시장 진출 및 확대를 촉진하게 된다.

(주)코너스는 지능형 스마트 대피유도 시스템 기술을 기반으로 2014년 설립되어 2015년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상용화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비상대피 경보시스템’을 개발했다.

기보유한 비상대피 안내 솔루션의 ‘화재’ 감지시스템을 ‘총격(발포자)’ 인지시스템으로 변경하고 신속한 위험상황 감지와 정확한 대응요령을 안내하는 기술을 반영하여 최근 세계적 사회 문제로 대두되는 총기․테러사고에 대처하는 스마트 인명 안전관리 시스템의 개발과 사업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사고발생시 실시간 현장 초동대응을 통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김진태 원장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의 핵심인 IoT 융합을 활용한 사회재난 대응 인명 안전관리 시스템 개발은 사회문제에 안전을 대입하며, 새로운 틈새시장을 겨냥한 사업의 한 예로써 급변하는 글로벌 변화에 대응하여 기술력을 갖춘 우수 강소기업이 더욱 혁신성장 할 수 있도록 기업지원사업을 발굴하고 협력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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