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자 중심 맞춤형 민원서비스 편의 증진

민원인이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해 민원서류를 발급받고 있는 모습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가 민원인 편의를 위해 시청 민원동 현관에 배치된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시간을 이번 달부터 24시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가족관계증명서 등 법원 민원서류 발급을 위한 무인민원발급기를 24시간 연장 운영키로 했다.

또한 호암택지 내 신규 아파트 입주가 오는 8월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민원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돼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로 설치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신분증 없이 지문인식만으로 손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주민등록등·초본과 토지(임야)대장, 가족관계등록부,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기부등본 등 86종의 서류발급이 가능하다

김상하 민원봉사과장은 “시청 무인민원발급기 24시간 운영으로 정부24 인터넷 발급이 어려운 민원인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원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장소에 선제적으로 설치해 민원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시는 시청과 일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충주의료원, 이마트 등 외부기관을 포함한 21곳에 무인발급기 23대를 운영 중이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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