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농업기계임대사업소・양파 재배 농가 등 선진 농업분야 알려

왼쪽에서 5번째 손권배 부시장, 6번째 아제이-바포 토마스 요 센트럴리전주 주지사.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가나 공화국 센트럴리전주 엘미나시 대표단이 공주농업기술센터를 방문했다.

손권배 부시장은 아제이-바포 토마스 요 센트럴리전주 주지사와 엘미나시 관계자 등 대표단에 환영의 뜻을 표하고, 공주시 농업 현황 설명 등 양 도시 간 관심사항을 의논했다.

이번 방문은 공주시의 선진 농업과 농기계 관련 분야 산업시찰을 희망한 엘미나시 대표단 요청으로 이뤄졌다.

환담을 마친 대표단은 공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농업기계임대사업소를 시찰한 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송산리고분군을 방문해 백제의 역사문화를 직접 보고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공주의 농업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공주시 특산품인 상왕동 양파 재배 농가를 방문했는데 대표단은 특히 농업 기계화 과정에 큰 관심을 보였다.

1872년 영국의 식민지였다가 1957년 독립한 가나공화국 센트럴리전주 엘미나시는 서아프리카에 위치한 도시다. 주요 산업은 농업과 광업으로 알려졌다. 공주 유환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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