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4% 경제 실현 선봉장, 충북 스타기업 16개사 선정

(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충북도는 성장잠재력이 높고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지역우수 중소기업 16개사를 ‘2019년 충북 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지역우수(스타)기업 육성사업은 본사가 충북인 중소기업 중에서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50억~400억원, 최근 5년 평균 매출증가율 5%이상, R&D투자비중 평균 1%이상 등의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ㆍ기술 전담PM(Project Manager), 기술혁신 활동 지원, 상용화 R&D 지원 등을 통해 글로벌강소기업 및 월드클래스300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 스타기업은 평균 매출액이 123억원, 평균 수출액 18억원, R&D투자액이 4.5억원이고 스마트IT부품, 바이오헬스, 수송기계소제품 등 주력사업 전ㆍ후방 연관 업종에 해당하는 기업을 선정했다.

충북 스타기업으로는 성창(주), ㈜3A, ㈜신화아이티, 산전정밀(주), ㈜디에이치, ㈜대현하이텍, ㈜대한아이엠, ㈜참선진녹즙, ㈜아이윈, ㈜한랩, 성원메티컬(주), ㈜알이티, ㈜국보싸이언스, ㈜토마스케이블, ㈜코본테크, 한백식품(주) 등 16개이다.

1년간 최대 3,6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되고 3년간(최대 5년) 기업성장 컨설팅, 기술사업화, 수출마케팅 등 전용프로그램과 전담PM을 통해 기술 및 경영 애로사항 해소을 위한 프로그램도 지원을 받게 된다.

김상규 전략산업과장은 “선정된 기업들이 충북 스타기업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충북 경제 4%달성에 앞장설 수 있도록 역량 강화 및 지역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전략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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