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1일까지 5일간의 각종 체험 및 문화탐방 등 일정 소화

제천시와 자매결연국인 베트남 닌빈시 청소년 국제교류단 청소년 20명과 인솔자 3명 등 23명이 지난 7일부터 5일 간의 일정으로 제천을 방문했다. 사진은 환영행사 후 단체 사진 촬영 모습.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제천시와 자매결연국인 베트남 닌빈시 청소년 국제교류단이 지난 7일부터 5일 간의 일정으로 제천을 방문했다.

닌빈시 청소년 20명과 인솔자 3명 등 2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 방문단은 일정동안 체험활동(홈스테이, 전통시장(모아화폐)체험, 한방과학관, 안전체험관), 문화탐방(의림지역사박물관, 청풍문화재단지, 청풍케이블카, 수산 슬로시티, 한류문화체험), 대원대 학과체험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닌빈시 교류단장 딘꾸앙남(닌빈시 청소년 단체 부서기장)은 “닌빈과 제천은 국외 자매도시 간 교환공무원 연수 등의 상호교류로 우호협력 관계를 돈독히 유지해 오고 있다”며 “지난 해 청소년 국제교류를 통한 제천 청소년들의 방문으로 시작된 체험학습을 통해 양국의 청소년들이 스스럼없이 친구가 되었다”고 말했다.

제천시의 청소년국제교류는 지난해 닌빈(베트남)을 시작으로 올해는 펑저우(중국), 화련(대만)을 추가해 3국으로 대상을 확대했으며, 오는 7월에는 제천 청소년들이 펑저우(중국), 화련(대만)을 방문할 계획이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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