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예산군이 7일 농협 성남농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황선봉 예산군수와 이승구 예산군의회의장, 주진하 농협중앙회예산군지부장, 수박 재배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수박’ 홍보 판촉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군과 농협예산군연합사업단, 신양농협이 ‘예산수박’의 맛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박 재배농가의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판매된 수박은 철저한 온도 관리와 추비관리를 통해 생산된 것으로, GAP인증을 받은 12Brix 이상의 고당도 수박이다.

예산군은 이번 판촉행사를 오는 16일까지 농협 하나로클럽창동점(서울 도봉구) 확대해 열게되고, 이번 행사를 통해 군 전체 출하량의 5%을 직판할 계획이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이번 행사에서 예산수박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농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예산수박이 지속적으로 판매될 수 있도록 고품질 명품 수박생산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예산군 수박은 삽교읍과 신양면, 신암면, 대술면등 373농가 387만㎡에서 재배되고 있다.예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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