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의회(의장 김기재)는 정례회 기간중인 6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에 걸쳐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의회는 지난 5월 7일 임시회에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최창용 의원, 부위원장에 윤명수 의원을 선출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그 동안 2차 정례회 기간인 12월에 실시해 오다 올해부터 1차 정례회 기간인 6월에 실시하여 행정사무감사결과에 따른 다음년도 예산반영이 가능해 행감의 실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행정사무감사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법이 부여한 의회의 중요한 권한 중의 하나로 시정이 시민의 요구에 부응하여 제대로 집행되었는지 문제점과 개선할 사항은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여 시정이 올바르게 발전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는데 있다.”며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정 추진현황을 시민들에게 진솔하게 알리고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여 앞으로의 시정이 개선 발전될 수 있도록 무겁고 엄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살펴 볼 계획”이라고 덧붙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 이전 지난 7일 송악 힐스 테이트 2차∼가교리 간 통로박스, 송악 중흥리 메이루즈 건설현장, 신편 금천리 가나철물 앞 교차로, 신편 삽교천 진입도로, 대호지 두산리 양수장, 석문 천년나무 아파트, 석문 도비도 가두리 양식장 등을 방문 현장 점검을 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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