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시책 발굴 본격화…주민역량 강화

7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한창섭 행정부지사, 장선배 도의회 의장, 김이탁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 정초시 충북연구원장, 변혜선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지난 7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한창섭 행정부지사, 장선배 도의회 의장, 김이탁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 정초시 충북연구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과 지역특성에 맞는 시책 발굴, 정책 제안, 사업 관리 등을 수행하게 된다.

변혜선 센터장을 비롯해 도시재생 전문가 4명이 근무한다.

이날 ‘충북의 도시재생 뉴딜정책 추진방향’ 주제의 한 세미나도 가졌다.

김이탁 국토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 황희연 충북대 도시공학과 명예교수, 박소현 건축도시공간연구소장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변상천 도 건축문화과장은 “도내 인구감소와 노후 된 건물 증가 등 쇠퇴가 진행되고 있는 지역에 주거와 생활인프라 개선으로 도시기능을 회복하는데 도시재생센터에서 사업발굴과 주민 역량 강화 부문에 있어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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