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류 23개팀 백제고도 명소 탐방도

(동양일보 박유화 기자) 1회 부여 굿뜨래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6일부터 3일간 백마강변 백제리그야구장에서 펼쳐진 이번 부여 굿뜨래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는 U-10, U-12, U-14, U-16 분야에서 모두 50개 팀 1,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폐회 이튿날인 9일 잔류한 23개 선수단과 가족 등 1,000여명이 백제문화단지, 부여서동요테마파크, 부소산성 등을 방문해 백제고도 부여를 탐닉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충남야구소프트볼협회 신석주 이사는 “야구 꿈나무들이 좋은 환경에서 시합을 치를 수 있어 어느 지역보다 좋은 대회가 됐다”면서, 특히 “부여지역 외식, 숙박업소에서 선수단과 가족들을 친절하게 맞아줬다”며 고마워 했다.부여 박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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