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주상당·서원보건소 청주 성안길서 캠페인

충북도와 청주시 상당.서원보건소가 74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10일 청주 대현지하상가에서 구강건강 생활실천 분위기 확산 등을 위한 캠페인을 벌인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는 10일 오후 청주시내 성안길 일원과 대현지하상가에서 청주시 상당·서원보건소와 합동으로 74회 ‘구강보건의 날’ 캠페인을 벌였다.

도에 따르면 구강건강 실천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올해는 슬로건을 ‘정기적인 구강검진, 평생건강의 첫걸음’으로 정했다.

이날 캠페인은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구강건강 생활을 실천하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구강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올바른 칫솔질 방법 지도와 틀니 유지관리법 등을 설명했다. 또 노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불소도포를 시행하고 홍보물을 배포해 지속적으로 구강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집중 홍보했다.

시군에서는 구강보건 주간(9일~15일) 동안 자체 실정에 맞는 계획을 수립, 경로당·학교·어린이집·시설 등을 방문해 교육, 구강검진 상담, 불소도포, 캠페인 등 지역별 자체 행사를 추진한다.

김용호 도 보건정책과장은 “100세 시대를 앞두고 건강한 인생의 첫걸음인 치아건강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구강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정보제공으로 질환 예방과 올바른 구강건강 생활을 실천해 나갈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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