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충청북도가 기능인 우대 사회분위기 조성과 숙련기술인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2019년 충청북도 명장을 선정한다.

도는 10일 2019년 충청북도 명장 선정계획을 공고하고, 37개 분야 97개 직종에서 15년 이상 도내 산업현장에 종사하며 해당 기능분야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 온 기술인을 대상으로 도내 시장ㆍ군수, 소속 기업체의 장, 도 단위 업종별 협회장의 추천을 받아 7월 26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도 명장은 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기술 장려금으로 매년 200만원씩 3년간 지급한다.

심재정 도 일자리정책과장은 “충청북도 명장제도가 명실상부한 도내 숙련기능인의 최고영예가 되도록 숨어 있는 숙련기술인이 많이 신청하길 바란다.”며, “또, 명장선정을 통해 기능인으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숙련기술의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유능한 후진양성과 지역의 산업경쟁력 향상으로 일등경제 충북 실현의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도 명장 신청ㆍ선정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충북도 홈페이지(http://www.chungbuk.go.kr) ‘도정소식-고시/공고’를 참고 하거나, 도 일자리정책과 노사협력팀(☏220-3385)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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