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충북대 창업지원단은 오는 14일까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지역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발굴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와 고용창출을 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모집조건은 반드시 본사입주, 입주 후 3개월 이내에 창업 가능한 예비창업자부터 창업 후 3년이 경과되지 않은 기업, 산학연구개발을 중점기반으로 하는 자로서 해당업종이 표준산업분류표상의 기업이다. 또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사회적기업, 내일채움공제가입기업 등이 우대된다.
입주시점은 7월 1일자이며 최대 3개사가 최장 5년간 충북대 창업보육센터(E9동, S21-1동)에 입주하게 된다. 선정절차는 접수기간 내 관련서류를 구비해 방문접수 또는 우편접수 하면 오는 18일에 서류 심사를 거쳐 19일 입주기업을 선정한다.
입주기업에 선정되면 △마케팅분야, 경영분야, 지적재산권 취득경비 및 제반 컨설팅 지원 △연구개발, 맞춤컨설팅, 직원역량교육, 자체운영프로그램 참여지원, 각종 정보 제공 △국가근로장학생지원, 인턴십 등 인력 지원 △각종 시설 무상사용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충북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충북대 창업지원단은 2011년도부터 중소기업청·창업진흥원으로부터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돼 창업 노하우와 창업보육의 체계적 지원을 통해, 지역 창업선도대학으로서 지역사회와 충북대학교의 창업핵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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