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시민참여단 31명 위촉, 다양한 정책 발굴

제천시 1기 여성친화 시민참여단 31명이 10일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제천시 1기 여성친화 시민참여단이 10일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시는 2019년도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위해 기존 모니터링 활동 중심의 모니터단의 임기가 지난 5월로 만료됨에 따라 사업 실행 중심의 시민참여단으로 새롭게 개편했다.

이날 발대식은 시민참여단 위촉대상자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천 제천시장이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상천 시장은 “시민참여단의 활동이야말로 시민이 원하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가는 핵심가치가 될 것”이라며 “시민참여단의 활동으로 인한 작은 변화가 여성친화도시 제천을 위한 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활기차고 건강한 정책파트너로서 열정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여성친화 시민참여단은 오는 2021년 5월까지 2년간의 임기로 여성친화 및 양성평등 관점을 반영한 다양한 정책 발굴 및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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