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관련 법적 분쟁과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 제공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가 반려동물 1000만 시대를 맞아 인식 제고와 법적 분쟁에 대해 전문적 법률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시는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종합강의동 지하 스타트업 스페이스 내에 반려동물 무료 법률상담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반려동물 무료 법률상담센터는 충주시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LINC+사업단이 반려동물 관련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설립한 전국 최초 사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센터는 시민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반려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법적 분쟁 등에 대해 무료로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무료 상담은 건국대 법학 전공교수와 협약을 체결한 변호사가 맡게 된다.

노영희 LINC+사업단장은 “반려인구 1천만시대로 접어들고 반려동물이 생활 일부로 자리 잡아감에 따라 사회적 관심도 높아지고 분쟁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법률상담소가 시민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상담이 필요한 시민은 센터 홈페이지와 전화(☏840-4858)를 통해 신청하면 담당자 배정 후 법률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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