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첨단항공산업비즈니스센터’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11일 밝혔다.

이는 에어로-K 항공 면허취득, 노선다변화 등의 여건 개선으로 제2의 도약기를 맞고 있는 청주공항 발전전망을 십분 활용, 에어로폴리스 중심 첨단항공기업 집적과 연관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사업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경제자유구역 내 혁신성장을 촉진하기 위해선 스타트업 창업공간, 기존 기업과 연계와 협업촉진을 위한 R&D 등 각종 지원시책, 기업부담 경감을 위한 공동장비 활용등의 프로그램이 긴요하다는 판단이다.

이번 정책연구용역은 산업부의 제2차 경제자유구역기본계획(‘16~’27)에서 제시된 혁신생태계 조성정책에 적극 부응, 청주에어로폴리스 혁신성장의 플랫폼으로 첨단항공산업비즈니스센터를 상정한 것이다.

전형식 청장은 “동 센터 설립을 통해 청주공항과 연계한 항공산업 생태계를 더욱 확대ㆍ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중앙정부 설득과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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