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학생종합상담센터는 지난달 9일부터 4주간 ‘열린 체험형 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청주대 학생종합상담센터는 학생들의 진로 결정, 스트레스 해소 및 자존감 회복을 위한 New·Start 고효과 상담프로그램인 ‘열린 체험형 상담’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사진)

지난달 9일부터 4주간 진행된 이번 ‘열린 체험형 상담’은 경험 기반의 학생지원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진로 발달 단계를 확인하고 우울 불안 심리 상태를 진단토록 했다. 또 내부 전문가와 체험형 외부 전문가가 함께 학생들을 현장에서 직접 대면해 상담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와 흥미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열린 체험형 상담’은 진로·심리 검사 등 상담 프로그램과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체험 프로그램은 1주차 원예치료 ‘테라리움’을 시작으로 ‘아로마 스프레이’ ‘디퓨저 만들기’ ‘꼬마전구 수경재배’ 등 매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임정섭 학생종합상담센터장은 “‘열린 체험형 상담’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확신과 자기 효능감을 높이고 상담실 밖 상담 활성화로 학생종합상담센터 홍보와 상담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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