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태봉(충북카누연맹 부회장), 곽한진(증평여중), 주보배(진천여중), 박정근(코치)

(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증평여자중학교 곽한진(3학년)과 진천여자중학교 주보배(3학년)가 카누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11일 강원도 화천 파로호카누경기장에서 열린 2019 카누 청소년 국가대표선발전 여중 K-1 500m 종목에서 곽한진은 1위로, 주보배는 4위를 차지해 선발됐다.

이들 선수들은 각종 국제대회에 참가한 뒤 방학 기간 중 포르투갈에서 다른 청소년 국가대표들과 함께 전지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김진호 충북카누연맹 회장은 “우리 충북카누선수들이 10년 연속 국가대표로 선발돼 매우 기쁘다” 며 “충북체육을 넘어 대한민국 체육을 이끌 주역으로 성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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