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광식) 생태곤충원이 14일부터 30일까지 반딧불이를 주제로 한 ‘한 여름 밤의 반딧불이’ 특별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4주년을 맞는 ‘한 여름 밤의 반딧불이’ 특별전은 반딧불이 속을 거니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조성해, 이전과는 다른 화려하고 풍성한 반딧불이 전시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반딧불이 특별전에는 환경지표종인 애반딧불이가 서식하는 영인산휴양림 습지에서 야간 탐사를 통해 실제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반딧불이를 관찰할 수 있으며, 반딧불이 생태 설명회도 함께 진행한다.

□반딧불이 특별전 관계자는 “매년 6월 생태곤충원에서 개최하는 반딧불이 특별전은 어른들의 추억과 어린이들의 새로움이 공존하는 공간이며, 도심 속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반딧불이를 경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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