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진천군 이월면에 근무하는 박지혜(사진) 주무관이 지난 7일 충북도자치연수원에서 열린 제14회 공무원 외국어 연설대회에서 영어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박 주무관은 ‘천년의 신비, 농다리’라는 주제로 농다리의 유래와 역사, 특징 등에 대해 뛰어난 말하기 실력을 선보여 입상했다.

지난 2017년 공직에 입문한 박 주무관은 현재 이월면 산업개발팀에서 축산·재난재해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꼼꼼한 업무추진 능력으로 동료 공지자와 지역주민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박주무관은 “앞으로도 꾸준히 외국어 능력 향상에 매진해 군정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방공무원의 외국어학습 동기부여 및 경쟁력있는 지방의 국제화 인력 발굴을 위해 개최된 이번 외국어 연설대회는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참가분야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의 연설부문과 토론부문으로 나누어 실시되고 있다. 진천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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