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 티켓 오는 19일, 얼리버드 티켓 내달 9일 오픈

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청풍호반무대와 옛 동명초등학교에서 펼쳐지는 음악 프로그램 ‘원 썸머 나잇’ 티켓 예매 일정을 공개했다.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청풍호반무대와 옛 동명초등학교에서 펼쳐지는 음악 프로그램 ‘원 썸머 나잇’ 티켓 예매 일정을 공개했다.

특히 올해는 관객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영화제를 자주 찾는 관객에게 우선 입장·프리미엄존 이용 등의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블라인드·얼리버드 같은 다양한 티켓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한 여름 밤 야외에서 펼쳐지는 음악 프로그램 ‘원 썸머 나잇’은 영화제 기간인 8월 9~10일은 청풍호반무대에서, 12일은 옛 동명초등학교에서 펼쳐진다.

12일 공연이 열릴 옛 동명초등학교는 올해 새롭게 추가된 공연장으로 시내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원 썸머 나잇’의 라인업이 공개되기 전 현장 판매 티켓(3만5000원) 대비 34% 할인된 가격(2만3000원)으로 구입할 수 있는 ‘블라인드 티켓’을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한정 판매한다.

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영화 및 공연 라인업은 7월 8일 열리는 기자회견에서 공개되며 ‘원 썸머 나잇’을 비롯한 영화제 모든 티켓은 7월 25일부터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홈페이지를 통해서 구입할 수 있다.

‘원 썸머 나잇’을 포함한 100여 편의 음악영화 상영과 30여 팀의 공연 프로그램이 펼쳐질 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8월 8~13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물 만난 영화, 바람난 음악’을 캐치프레이즈로 열린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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