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시·군 장애인콜센터 기능 통합 운영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홍성군은 충남도가 충남 광역이동지원센터의 위치를 내포신도시로 최종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광역이동지원센터는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광역단위의 설치 기관이다.

이에 따라 홍성군 내 1~2급 장애인들은 충남 광역이동지원센터에 보다 편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으며, 기존 장애인콜택시의 광역화에 따라 충남 도내 지역간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충남 광역이동지원센터는 현재 충남 시‧군에 있는 장애인콜센터의 콜센터 기능을 통합하여 운영하는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충남도는 올 7월쯤 수탁기관을 선정하고 8~9월 시범운영을 통해 10월초 충남 광역이동지원센터를 본격 개소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홍성군 관내 교통약자들의 접근성이 높은 내포신도시에 광역이동지원 센터가 확정돼 다행이며, 향후 센터 개소까지 최대한 협조하여 관내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보장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성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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