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정호서산시장과 서산시국민디자인단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양일보 장인철 기자) ‘아동 청소년 학대피해 보호 쉼터’ 조성을 위한 서산시 국민디자인단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국민디자인단은 정책을 발굴하고 국민 중심의 공공서비스를 디자인하는 ‘국민참여형 상향식 정책모델 정부혁신 사업’으로, 서산시는 2019년 행정안전부 국민디자인단 서비스 디자이너 지원과제 공모에 ‘아동청소년 학대피해 임시 보호쉼터’를 제출해 선정됐다.

보호쉼터는 가정폭력, 가출 및 방임 학대로 일시 보호가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에게 긴급피난처를 제공하고, 상담과 자립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다.

서산국민디자인단은 서비스디자이너, 전문가 등 18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원과제 수행을 위해 12월까지 10회 이상의 워크숍, 토론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서산 장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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