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참가종목 무예협회 충북도청서 업무협약 체결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조직위원회와 16개 충북무예협회가 12일 오전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 무예인들이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조직위원회는 12일 오전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참가종목 충북무예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충북지사) 조직위원장과 충북태권도협회, 충북무에타이협회, 충북삼보연맹, 충북유도회, 대한주짓수회 충북지부, 충북기사협회, 충북레슬링협회, 충북씨름협회, 충북용무도협회, 충북우슈협회, 충북카바디협회, 충북크라쉬연맹, 충북택견협회, 세계통일무도연맹 충북지부, 대한합기도연합회 충북지부, 대한합기도회 청주지부 등 모두 16개 협회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국제대회 수준의 원활한 경기 운영을 지원하고, 소속 회원들이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무예도장·학원·차량에 대회 홍보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대회 개최 전 붐 조성이 나서기로 했다.

이 위원장은 “각 나라의 역사와 정신문화가 내재돼 있는 전통무예가 한자리에 모이는 무예마스터십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제 스포츠·무예계의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도록 충북 무예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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