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27억원 늘어난 1조 3476억원 규모…25일 본회의서 최종 의결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10일부터 11일까지 2019년 1회 세종시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양일간 교육안전위원회에서 심사한 2019년도 1회 세종시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추가경정예산은 기정예산에서 5127억286만원 늘어난 1조3476억5628만원이다.

11일에는 추경 예산에 대한 계수조정을 거쳐 편성항목 간 금액을 대폭 조정했다.

주요 증감내역을 살펴보면 학교시설교육환경개선, 재정안정화기금 등 18개 사업에서 1256억2682만원을 삭감하고 생태유치원 설립 운영지원정책용역 등 3개 사업에 3억5000만원을 증액했으며, 삭감액 중 따로 편성되지 못한 예산은 내부유보금으로 편성했다.

상병헌 위원장은“이번 추경예산은 지방채 상환에 중점을 두었다”고 평가하며,“지방채 상환으로 지방교육재정의 안정성과 건전성을 확보하는 데 교육안전위원회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2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25일 56회 정례회 2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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