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하 청주대 사회봉사센터장과 정환욱 총학생회장이 한재희 사랑 나눔 지역아동센터장에게 라면을 전달하고 있다.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청주대 사회봉사센터는 13일 에덴지역아동센터, 사랑 나눔 지역아동센터와 지역사회 사회봉사 네트워크 활성화를 도모하고 다양한 봉사수요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양 기관은 이날 청주대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사회복지 및 문화사업 활동 관련 업무를 공유해 지역사회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 인적 자원의 교류(사회봉사단)를 통한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봉사활동 사업과 행사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김동하 사회봉사센터장은 “우리대학은 학교 교육이념인 실천봉공(實踐奉公)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에서 소외받는 아동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대 총학생회는 지난 4월 축제 때 학생들에게 기부받은 라면 1000개를 에덴지역아동센터와 사랑나눔 지역아동센터, (사)징검다리에 전달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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