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한국동서발전(주) 당진화력본부(본부장 박윤옥)는 지난 12일 재가노인복지시설인 솔뫼베네딕도의 집을 방문 허브농장 가꾸기 지원을 했다고 밝혔다.

솔뫼베네딕도의 집은 천주교 수녀님들이 은퇴 후 머무는 재가노인복지시설로 이곳 허브농장에서 채취하여 판매하는 허브차 수익금은 시설 운영에 쓰이고 있다.

당진화력본부는 2010년부터 허브농장을 가꾸는데 일손을 보태왔으며 이날 행사 에는 직원 20여명이 참여 밭일과 허브꽃 가꾸기에 나섯다.

봉사에 참여한 직원 k모(42)씨는 “허브가 치유의 식물이라고 알고 있다”라며 “이번 허브농장 가꾸기 행사를 통해 수녀님들이 더 건강하게 생활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화력 관계자는 매월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한 도시락 봉사와 지역 청소년을 위한 교육용 태블릿 PC 지원 등 폭넓은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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