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지난 8일 열린 옥천군 5회 향수옥천 깻잎축제 기간 중 각종 농·특산물 판매에 나섰던 지역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보태달라며 판매수익금을 잇따라 기부해 주변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13일 옥천군 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따르면 2016년부터 군서면 평곡리에서 딸기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성실농장 대표 원성실(사진 왼쪽)씨가 수제 딸기쨈을 판매하고 남은 수익금 20만원을 협의체에 기부했다.

이어 같은 마을 깻잎작목반 김호명씨는 축제장에서 맥주를 판매하고 벌어들인 수익금 22만원을 협의체에 내놓았다. 옥천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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