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대전원예농협은 양파가격 폭락으로 고통받는 농민을 위해 13일 오후 원예농협 본점 하나로마트 앞에서 대전농협과 함께 양파 가격파괴 판매행사를 했다.

대전원예농협은 이날 수취가격이 폭락한 양파 30t을 산지에서 수거해 시중 가격의 절반 가격으로 팔았다.

김의영 대전원예농협 조합장은 "고객은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우리 농산물을 구매하고, 농민들도 판로개척을 통해 주름살을 펼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농민을 돕는 방법을 지속해서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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