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적 작품, 마음을 두드리다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강동대학교 리빙·주얼리디자인과 귀금속가공·주얼리마케팅 인력양성과정 참여 학생들이 13일 음성의 철 박물관 현장견학에 나섰다.

학생들은 철 박물관의 상설 전시품 및 야외 전시품을 둘러보고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박물관의 체험 공간을 살펴보며 철과 예술이 결합된 다양한 작품을 눈에 담았다.

철 박물관에서는 리빙·주얼리디자인과 2018년 LINC+귀금속가공·주얼리마케팅 협약반 졸업생들의 충북지역 청년작가 기획전시 ‘공예-마음을 두드리다’가 14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된다.

전시 준비 과정을 지켜보며 협약업체에서 요구하는 디자인 부분 창의적 능력에 대한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주얼리 작품의 디스플레이 방법을 확장시켜 창조적 마케팅 능력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강선경 LINC+책임교수는 “다양한 예술 콘텐츠를 견학함으로써 주얼리 디자인에 대한 융합적 사고를 함양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현 시점에서 학생들이 갖춰야 할 역량과 필요로 하는 능력이 무엇인지에 대해 점검할 수 있는 계기가 돼 진로 선택과 취업준비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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