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 고대면은 고려대학교와의 인연이 ‘고대’라는 같은 약칭 사용이 계기가 되어 상생 우호협력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올해도 여름방학을 맞아 고대지역 청소년들에게 자기계발과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고대면에 따르면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단장 어도선 교수)은 지난 7일 고대면을 방문 현장답사를 갖고 고려대학교 하계 교육캠프를 8월 8일부터 9일 까지 2일간 고산초등학교에서 진행키로 확정했다.

교육캠프는 농촌지역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학습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영어와 과학, 예체능 비전 캠프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전국의 10개 학교에서 방학기간을 이용 운영 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어린이날에는 고려대학교 개교 114주년 기념행사에 고대면 지역 청소년들이 초청받아 ‘꿈희망 여행’이라는 고려대 캠퍼스 투어를 했으며 가을에는 고연전(고려대와 연세대 정기교류 체육대회)에도 지역 청소년들을 초청할 계획임을 밝히기도 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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