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저녁 7시, 3층 대회의실...석연희 대전평화여성회 대표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국립세종도서관은 오는 25일 화요일 저녁 7시, 도서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19 해설이 있는 인문학’ 5회차 강연인 ‘갈등, 대화로 풀다’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석연희 대전평화여성회 대표를 초청하여, 갈등 해결을 위한 평화적 대화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진다.

갈등이 일어나는 원인을 살피고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기’, ‘질문으로 상황 이해하기’, ‘부정적인 말을 들었을 때 대처하기’ 등 관계를 단절하지 않고 평화적으로 풀어갈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석연희 대표는 대전평화여성회 대표로서 갈등해결을 위한 평화교육을 하고 있다. 대전가정법원에서 소년부 화해권고위원, 가사조정위원으로 있으며 회복적 정의의 관점으로 학교폭력 피해·가해 대화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강연 신청은 17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세종도서관 누리집(sejong.nl.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참여자들이 가족과 마을, 일터에서 맺는 다양한 관계를 개선하고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