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소방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식행사

음성소방서는 원남면 하당1리를 화재없는 안전한 마을로 지정, 현판식을 가졌다. 이 마을에는 주택용 소방시설 75세트가 보급됐다.
음성군 원남면 하당1리 마을회관에서 화재없는 안전한 마을 현판식이 열리고 있다.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음성소방서는 지난 14일 원남면 하당1리 마을회관에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식’행사를 가졌다.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유관기관, 마을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원거리 또는 소방차량 진입이 어려운 마을에 주택용소방시설을 보급해 초기 대응력을 확보하고 마을 단위 자율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이번 행사는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식 △마을이장 명예소방관 위촉식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소화기 및 단독형감지기 사용법 교육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75세트가 보급됐다.

원재현 서장은 “앞으로도 화재 없는 안전한 마을로 유지될 수 있도록 마을 주민 모두가 자율 방화환경을 조성하고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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