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상당보건소가 관내 공원 34곳 80여개 정자에 음주 및 흡연 예방을 위한 태양광 LED금연등을 전국 최초로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보건소는 여름철이면 음주 및 흡연에 대한 민원이 끝이지 않는 관내 공원 정자에 LED금연등을 설치하고 야간 계도 활동에 나섰다.

주민들은 "태양광 LED 금연등을 설치한 후 보기도 좋고 홍보효과도 뛰어나 정자에서의 음주 및 흡연 사례가 많이 줄고 있다"고 전했다.

김종성 팀장은 "태양광모듈을 이용한 조명등으로 야간에 큰 홍보효과를 얻고 있다"며 "공원 내 금주 및 금연 홍보를 강화해 시민들이 공원에서 편히 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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