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27개 사업장에 515일 일손공급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보은군이 농가와 기업체 등 생산 현장의 인력난을 덜어 주기 위해 하반기 생산적 일손봉사에 적극 나선다.

참여조건은 근로자인 경우 신청일 기준 만 75세 이하의 군민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은군 내에 소재한 제조분야 중소기업 또는 주민등록을 둔 농가이다.

근로조건은 1일 2만원, 4시간 근무가 원칙이며 농가와 기업의 별도 부담금은 없다.

신청방법은 주소지 관할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구인난으로 힘들어하는 농가와 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농촌지역 인력난 해소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은 상반기에 일손봉사 사업으로 총 27개 사업장에 515일의 일손을 제공해 일손부족문제를 해결했다. 보은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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