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실명제 공개사업 38건 선정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제천시는 ‘2019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선정 심의회’를 열고 최종 38건의 사업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국민신청 실명제를 통해 국민이 직접 신청한 사업을 포함해 심의가 이뤄졌으며, 지난해 대비 공개사업 규모를 22% 이상 확대해 정책실명제 강화에 주력했다.

대상사업 심의는 민간전문가 및 시민위원 50%이상으로 구성된 제천시 업무평가위원회를 통해 보다 엄격하고 공정한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공개 결정된 중점관리 대상은 △주요 시정현안 △시민과의 약속사업을 비롯 3억원 이상 전기·통신공사 △10억원 이상 시설공사 △1억원 이상 연구용역 △국제교류 및 투자유치 사업 △자치법규의 제정·개정 및 폐지 등이다.이밖에도 사업담당 부서장이 정책실명 관리가 필요하다고 결정하는 사업들을 포함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재선정된 21건 및 신규선정 17건 등 모두 38건의 사업을 공개하도록 결정했으며, 국민신청실명제를 통해 신청된 사업으로는 ‘남부지역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이 포함됐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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