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지역가치창출센터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과 독립운동가’ 전시회 개회식을 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청주대 지역가치창출센터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20일까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과 독립운동가’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청주대 중앙도서관 로비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김구 선생을 비롯해 안중근, 이상설 선생, 민족대표 33인 등 인물사진과 김좌진 장군의 청산리 전투 등 광복회 충북도지부가 소장 중인 100점의 독립운동 관련 사진이 전시됐다.

이번 전시회 개회식에는 박호표 청주대 부총장과 장기영 광복회 충북지부장 직무대행, 독립운동가 후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황경수 청주대 지역가치창출센터장은 “청주대와 광복회 충북도지부는 앞으로 지역 독립운동가 선양과 독립정신 계승을 통해 충북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주대 지역가치창출센터는 상생과 협력으로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고, 대학과 지역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됐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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